Wollhäkelnadel 2,5



2011년 1월 31일, Wollhaus Knake에서 3,10유로 주고 구입.

ㅎ양이랑 시내 나들이 하던 중 발견한 양말용 실이 너무 맘에 들어서 실 크기에 맞는 코바늘도 구입. 양말실은 국기 시리즈 였는데 잘 안팔려서 그러는 건지 프랑스 국기만 세일중이었다. 빨강, 파랑, 하양의 색조합 좋다. 저기다 검은색을 섞으면 우리나라 국기색이지만 검은색 들어가면 안 예쁠 것 같다.

만들어진 결과물, 미루양말 2호.

두 짝이 똑같지가 않고 다른 것도 맘에 든다.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애초에 실이 다르게 생겨먹은 거고, 또 하나는 내가 코수 전혀 생각 안하고 발에 직접 대가면서 만들어서. 미루양말 1호는 처음이라서 엄청 기대를 하고 양말 만드는 데 온 시간을 다 썼는데 2호는 시간 날 때마다 짬짬히 떠가지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. 저 양말은 김어준씨 양말이라고 해도 할말 없을 정도로 만드는 데 시간의 90퍼센트는 김어준씨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. 

  1호와 2호 함께.

by MiRU | 2011/04/02 02:11 | 소비일기 | 트랙백 | 덧글(9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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